尹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행사 불참.."민주당 주도 정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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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처음 이태원 시민대책위원회와 유가족협의회 등의 초청장을 받고 참석을 적극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사실상의 '정치집회'라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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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처음 이태원 시민대책위원회와 유가족협의회 등의 초청장을 받고 참석을 적극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사실상의 '정치집회'라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카드 형식의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 참석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에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지방의원 등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내 수석비서관실 관계자들이 추모대회에 참석할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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