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내부정보 유출’ 직원 해고

김현주 2023. 10.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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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내부 정보를 다른 이용자에게 빼돌린 직원을 해고했다.

26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 운영진은 전날 공식 카페를 통해 회사 내부 정보로 부당 이득을 취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오딘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 직원이 속한 길드가 공성전이나 이벤트 경품 당첨 과정에서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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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사상 조치도 검토
카카오게임즈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내부 정보를 다른 이용자에게 빼돌린 직원을 해고했다.

26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 운영진은 전날 공식 카페를 통해 회사 내부 정보로 부당 이득을 취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공지했다. 이용자들의 추가 제보와 조사를 거쳐 해당 직원의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한다.

앞서 오딘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 직원이 속한 길드가 공성전이나 이벤트 경품 당첨 과정에서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공개된 업데이트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했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21년 8월 입사 전부터 '오딘'을 즐겼고, 길드장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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