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고교 e스포츠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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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덕고와 빛고을고가 맞붙는 광주 고교 이스포츠 결승전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결승전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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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덕고와 빛고을고가 맞붙는 광주 고교 이스포츠 결승전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고교생들의 이스포츠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게임종목은 지난해 월드컵 16강과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인기가 올라간 온라인축구 게임인 '에프시(FC) 온라인(피파온라인4)'이다. 지난 8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3개교 학생들이 자존심을 걸고 참가했다. 2020년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개막식 후 처음으로 공중파로 생중계된다.
결승전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되며 1경기는 1대 1, 2경기는 2대 2, 3경기는 1대 1로 진행된다. 우승학교에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광주시장상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은 100만원의 상금과 광주시교육감상, 3위 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으로 이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스포츠가 좀 더 대중적이고 건전하게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중파를 통해 처음 생중계되는 이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https://www.gicon.or.kr/esports) 또는 전화(062-610-2200)로 하면 된다. 지난 대회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GJ_eSports)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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