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파트너로 ‘프랑스 국대 센터백’ 데려온다…”맨유 합류 원해”

김민철 2023. 10.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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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방송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의 토디보는 뛰어난 체격과 폭발적인 주력으로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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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방송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디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에 매료돼 있다. 값비싼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유가 풀어야 할 숙제로 거론된다. 라파엘 바란이 부상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가 여전히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자원들에 의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를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해결책으로는 새로운 선수 영입이 떠올랐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토디보가 거론된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의 토디보는 뛰어난 체격과 폭발적인 주력으로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토디보는 이달 소집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급부상했다.

토디보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디보는 지난 7월부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선수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디보는 여전히 맨유의 선수 영입 담당 부서에서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그러나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선수가 토디보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토디보의 맨유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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