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 개최…다음달 초 김장대책 발표

임용우 기자 2023. 10.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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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부정기적으로 개최하던 수급조절위원회를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해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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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배추를 구매하고 있다. 2023.10.2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 및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별 기준가격을 평년 가격을 중심으로 설정하고, 매년 경영비 등 최신 자료를 반영해 갱신할 방침이다.

또 부정기적으로 개최하던 수급조절위원회를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해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안은 심의를 거쳐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식품부는 김장철 등 향후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장과 수시로 소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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