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식품 차관, 소비자·외식단체에 물가 모니터링 협조 요청

피자알볼로 찾아 현장 애로사항 청취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소비자·외식 7개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물가안정 총력메세지를 전달했다.

한 차관은 최근의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물가 하락 기조 유지 및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외식업계의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물가 모니터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한 차관은 이날 오전 피자알볼로 본사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자알볼로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제품가격 인하를 결정하며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전 제품 평균 4000원, 사이드메뉴는 730원을 인하했다.

한 차관은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정부도 식재료 가격안정, 외국인력 고용규제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