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실적 반등 기념…정부, '초강대국 달성'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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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수출 실적 반등을 기념하는 한편 국정과제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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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기여 산·학·연 유공자 82점 포상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반도체 수출 실적 반등을 기념하는 한편 국정과제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반도체 산업은 10년 연속 글로벌 2위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 수출액 기준으로 1위(19%)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중추 산업이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도체 수출 실적 개선에 힘써준 참석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며 국정과제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제조역량 확보 ▲팹리스·소부장 경쟁력 제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금탑 산업훈장을 수여하게 된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를 포함해 은탑 산업훈장 1명, 동탑 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장관 표창 4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30명 등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총 82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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