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늘길' 매주 4300회 오간다…노선 회복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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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하늘길이 코로나19(COVID-19) 대비 90% 이상 회복된다.
매주 국제선은 4300회, 국내선은 1800회 이상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 4300회(왕복) 운항한다.
이달 29일부터는 사천~제주노선이 재개돼 내륙노선 8개, 제주노선 11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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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하늘길이 코로나19(COVID-19) 대비 90% 이상 회복된다. 매주 국제선은 4300회, 국내선은 1800회 이상 운항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3년 동계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 변화 대처를 위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1년에 두 차례(하·동계)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한다. 동계기간은 2023년 10월 29일~2024년 3월 30일이다.
국제선은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 4300회(왕복) 운항한다. 운항횟수는 올해 9월 평균 주 3823회보다 477회(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평균 주 4619회) 대비 93% 수준이다. 특히 겨울철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증편됐다.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내선은 코로나 이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이달 29일부터는 사천~제주노선이 재개돼 내륙노선 8개, 제주노선 11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한편,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해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의 국내외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의 증편을 지원했다"며 "항공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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