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엔저까지···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 10%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 18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익 3109억원과 비교해 10.2%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 수익성이 낮아진 셈이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적층세라믹컨덴서(MLCC) 및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엔화 약세 상황 및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 18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익 3109억원과 비교해 10.2%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2조3609억원으로 전기(2조2205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 수익성이 낮아진 셈이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적층세라믹컨덴서(MLCC) 및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엔화 약세 상황 및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 시즌에 돌입하면서 부품 수요가 감소해 일부 제품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다만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사기 의혹도 조만간 경찰 조사 착수
- “전청조, 강화도 노래방집 딸…성전환 했단 말 듣기도” 지인 폭로 이어져
- 배달 기사가 20대女 원룸서 성폭행 시도…제지하던 남친은 치료에 1년 필요
- '마약 혐의' 이선균, 위약금 '100억' 될 수도? '후폭풍 굉장히 클 것'
- '춤추다 돌연 심장마비'…최소 10명 숨진 '인도 힌두축제' 무슨 일?
- '재벌 3세' 예비신랑 루머 확산에…남현희 '허위사실 강력 대응'
- 수도권서 휴대폰 훔쳐 1억 받은 일당 13명…경찰에 일망타진
- 또 2만명 깨졌다…8월 출생아도 ‘역대 최소’
- '푸틴, 심정지로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또 터진 '위독설' 이번에는?
- 지하철 탑승하기 전에 화장 지우는 여성들…中 당국 조치라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