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카타르, 공간정보·건설 건축 첨단기술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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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카타르와 공간정보 인프라와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을 계기로 25일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디완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2건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국가 공간정보 MOU'를 체결했다.
카타르 공공사업청과는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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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카타르와 공간정보 인프라와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을 계기로 25일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디완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2건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국가 공간정보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공간정보 인프라와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학술연구와 전문가 교류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으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카타르 공공사업청과는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MOU'를 체결했다. 향후 스마트 건설 기술을 비롯해 기반시설이나 건축물 개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경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열린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태양광 사업 등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3억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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