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골목상권 알리는 대표 브랜드·캐릭터 개발

정재훈 2023. 10.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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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맞닿아 경기동부권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을 형성한 구리시의 상인들이 지역 상권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구리골목상권사업협동조합은 경제 심리 위축과 내수 침체에 따른 지역 내 상권들의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 활력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 골목상권 대표 공동브랜드와 캐릭터 '꿀이'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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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협동조합 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울과 맞닿아 경기동부권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을 형성한 구리시의 상인들이 지역 상권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구리골목상권사업협동조합은 경제 심리 위축과 내수 침체에 따른 지역 내 상권들의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 활력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 골목상권 대표 공동브랜드와 캐릭터 ‘꿀이’를 런칭했다.

구리 골목상권 대표 캐릭터 ‘꿀이’.(그래픽=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조합은 이번 공동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를 통해 구리 골목상인들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게하는데 역할을 하고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구리골목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조합은 공동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의 의미를 담아 오는 27일 구리시 남양시장 골목상권에서 ‘골목시장나들이 제2회 놀러와’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과 구리 상인들과 고객들의 노래자랑, 신메뉴 무료 시식회 및 짜장면 1200명 분 무료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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