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한인회, 진주시 방문해 기업인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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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대표와 진주시 기업인 대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부회장 오방렬씨 부부와 진주시의회, 진주시 기업 대표,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캐나다 등 북미지역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지사화 사업, 수출상담회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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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대표와 진주시 기업인 대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부회장 오방렬씨 부부와 진주시의회, 진주시 기업 대표,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캐나다 등 북미지역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지사화 사업, 수출상담회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캐나다와 진주시 기업 대표는 각각 자사 주요제품을 소개하고, 서로 필요한 기술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기계·전기·식품·화장품 기업 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앞으로 해외 지사화 사업과 북미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시 밴쿠버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이 캐나다 밴쿠버한인회와 경제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결과이다.
또한 이번 캐나다 밴쿠버한인회의 방문에 따른 진주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기·자동차 부품·식품·화장품 기업의 바이어 발굴 및 팔로우업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갑종 진주수출협의회장은 “양 도시의 기업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북미지역의 바이어 발굴 및 우리 시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부회장 오방렬씨는 전기·전자 부문에서, 부인 오문숙씨는 식품·화장품 부문에서 캐나다 밴쿠버 코트라(KOTRA) 자문활동을 오랜 기간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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