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대만서 IoT 워크숍… 모비우스 플랫폼 확산 논의

정석준 2023. 10. 26.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25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해 KETI 모비우스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 확산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재진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 본부장은 "한국과 대만, 유럽의 IoT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활용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KETI의 모비우스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확대해 나갈 것이며 특히 아시아 주요국의 IT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oT 국제 표준 워크숍.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25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해 KETI 모비우스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 확산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비우스는 KETI가 2015년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을 바탕으로 공개한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IoT 플랫폼으로 현재 전 세계 약 10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다수의 프로젝트에 활용 중이다.

이번 행사 주제는 '스마트시티·5G·AI·메타버스를 위한 국제 상호운용방안'으로 한국·대만·유럽의 IoT 표준화 및 R&D 기관 그리고 대만 주요 협회 등이 공동 개최했고, 모비우스를 포함한 IoT 국제 표준을 소개하고 대만 산업계에서의 활용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만 전자·IT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랑스·독일·인도 등의 IoT 국제표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표준 동향과 적용 분야 등 다양한 IoT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KETI는 25일부터 3일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AIoT 2023 Taiwan박람회에 KETI 전시 부스를 마련해 IoT 분야 R&D 성과 및 국제 IoT 개발자 대회 수상작을 선보인다.

27일에는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와 대만 최대 규모 R&D 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 정보통신연구소가 AIoT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기술 교류를 통해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재진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 본부장은 "한국과 대만, 유럽의 IoT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활용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KETI의 모비우스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확대해 나갈 것이며 특히 아시아 주요국의 IT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