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사각지대 없앤 MAN 옵티뷰의 강점은?

2023. 10.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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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로 사각지대 최소화 -디지털화 활용한 다양한 뷰 모드 지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국 로드쇼를 통해 국내에 MAN 옵티뷰를 선보인 가운데, 디지털화를 활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MAN 옵티뷰는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를 5개의 카메라와 2개의 디스플레이로 대체해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선명하고 넓은 각도의 시야를 제공하는 만트럭의 디지털 미러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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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로 사각지대 최소화
 -디지털화 활용한 다양한 뷰 모드 지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국 로드쇼를 통해 국내에 MAN 옵티뷰를 선보인 가운데, 디지털화를 활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MAN 옵티뷰는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를 5개의 카메라와 2개의 디스플레이로 대체해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선명하고 넓은 각도의 시야를 제공하는 만트럭의 디지털 미러캠 기술이다. 지난해 국제 상용차 및 특장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2'에서 공개된 이후 유럽 운전자들의 호평 속에 뉴 MAN TG 시리즈 판매의 호조를 이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지속가능성을 위한 유럽 교통상(European Transport Award for Sustainability 2022)을 수상했다.




 MAN 옵티뷰는 기존 사이드미러 암 대신 좌우 출입문 상단에 각각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해 사이드미러 역할을 담당한다. A필러 상단의 전면 카메라가 트럭 전방에 대한 시야를 확보한다. 카메라가 촬영한 트럭의 외부 및 실시간 교통상황은 기존 MAN 미디어 시스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양쪽 A필러에 부착한 2개의 12인치(운전석), 15인치(동반석) 디스플레이에 HD 품질로 송출한다.

 외부 카메라는 사이드미러보다 부피가 작아 공력성능 및 연료 효율성 개선에도 기여 한다. 풍절음 발생 요소를 줄여 정숙성도 높일 수 있다. 카메라는 오염을 막기 위한 렌즈 보호막도 갖췄다. 필요시 수동으로 접을 수 있다. 국내 시판 만 제품 중에는 TGX 트랙터에 우선 장착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와 유사한 시야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뷰, 더 멀리 있는 물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줌 뷰, 트럭 주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더욱 넓은 공간을 비추는 광각 뷰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조정된다. 모드별로 디스플레이 가이드라인을 표시해 시야에 대한 편의성도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은 차체 및 트레일러의 폭과 후방 거리를 안내해 안전성을 높였다. 차로 변경 시엔 디스플레이 모서리 부분에 충돌 방지(LCCPA) 경고를 표시해 주변 차나 사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커튼을 완전히 닫아 밀폐 했을 경우엔 디스플레이로 차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모드도 지원한다. 모니터링 모드는 컨트롤 모듈 또는 침대 리모콘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한편, 로드쇼는 10월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지역(경기, 인천, 경남, 전남, 전북, 경북, 제천)에서 진행했다. 만트럭은 이번 행사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장으로 삼고, 현장에 임원진, 기술 전문가 및 서비스 엔지니어를 투입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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