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모임 참석자 1명 추가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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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건에 연루된 참석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월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에 속해있던 A씨(38)를 상습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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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건에 연루된 참석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월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에 속해있던 A씨(38)를 상습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당시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다른 참석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신병 처리를 검토 중이다.
앞서 강원경찰청 소속 B 경장이 지난 8월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이들의 모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속한 모임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경찰은 당시 B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이 아파트에 모여있었던 사실을 확인, 홍콩으로 출국한 외국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모임의 성격과 참석자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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