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종합채권 액티브 ETF’ 상장

송이라 기자 2023. 10.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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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이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NH-아문디운용은 26일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 운용을 추구하는 HANARO 종합채권(AA-)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 종합채권 총수익 지수(AA-이상)'로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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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우량 회사채 편입
9월 말 기준 만기수익률 4.04%
[서울경제]
사진 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이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NH-아문디운용은 26일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 운용을 추구하는 HANARO 종합채권(AA-)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 종합채권 총수익 지수(AA-이상)’로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국고, 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중에서도 만기 3개월 이하, 미상환 잔액 500억 미만, 신용등급 AA- 미만의 채권은 걸러냈다. 또한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국고채 전략과 크레딧 전략을 결합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9월 말 기준 비교지수 만기수익률(YTM)은 4.04%, 듀레이션은 5.26년이다.

NH-아문디운용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부각으로 향후 금리 하락 요인이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해 금리 하락기에 가격이 올라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김현빈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신용도가 높은 종합채권 ETF를 통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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