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같아” 이정현, ♥의사 내조 이 정도 (편스토랑)
이정현이 핑거푸드 5종 30인분 만들기에 도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의 특별한 내조가 공개된다. 이정현이 늘 고마운 남편을 위해 집에서 핑거푸드 5종 30인분을 만드는 것. 보석 박힌 비주얼에 초특급 맛까지 자랑하는 이정현표 핑거푸드에 모두의 감탄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오늘 남편이 고마운 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남편에게는 정말 중요한 날이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간단한 핑거푸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는 작은 선물이다”고 말하며 주방으로 향했다.
‘작은 선물’이라고 했지만 이날 이정현이 만들어야 하는 핑거푸드는 총 5종으로 30인분. 과연 집에서 가능할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현은 비주얼은 기본, 포만감까지 갖춘 핑거푸드 5종을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이정현은 달걀 30개를 삶아 귀엽고 앙증맞은 달걀버거를 만들었다. 이어 라이스페이퍼와 고추냉이 마요소스로 맛을 낸 연어 카나페도 완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정현은 직접 휘핑을 친 생크림에 크림치즈를 넣고 키위, 샤인머스캣, 딸기 등을 통으로 넣은 과일샌드, 방울토마토와 치즈를 꼬치에 끼운 꼬치 카프레제, 무화과 카나페까지 완성했다. 특히 이정현의 최애 샌드위치라는 과일 샌드는 흡사 보석이 박힌 듯 예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6성급 호텔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을 정도.
이정현은 그렇게 수작업으로 만든 핑거푸드 5종 30인분을 가지고 남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테이블 세팅부터 음식까지 모두 손수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드디어 손님들이 도착했다. 남편의 스승님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이정현의 핑거푸드를 맛있게 즐기며 행복해했다. 이정현의 지인들도 깜짝 등장해 이정현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출장뷔페인 줄 알았다” “호텔 같다”고 혀를 내두른 이정현표 핑거푸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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