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산별빛마을 귀농·귀촌 복합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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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정부 7개 부처가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은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수십 년간 축사 악취로 고통받던 성산별빛마을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숙원 해결과 함께 귀농·귀촌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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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억 투입 '주거+돌봄+일자리' 주거단지 조성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정부 7개 부처가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은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주거·돌봄·일자리를 결합한 복합주거거점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시범사업에 선정된 괴산군은 정부 지원을 받아 성산별빛마을의 축사를 철거하고,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십 년간 축사 악취로 고통받던 성산별빛마을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숙원 해결과 함께 귀농·귀촌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괴산군은 2026년까지 243억8000만원을 들여 축사를 철거한 3만4866㎡ 터에 임대주택(20가구), 단독주택(20가구), 잔디광장,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내 사유지 매매 계약을 마친 괴산군은 충북개발공사와의 협약으로 지역개발구역지정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개발구역지정이 이뤄지면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비롯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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