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출판사, '베베핀' 한국 애니 최초 美 넷플릭스 1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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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시리즈가 전 세계 4개국 넷플릭스 1위, 18개국 10위권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후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190개국에서 베베핀 시리즈를 선보였다.
베베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넷플릭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70일간 '오늘의 톱10'을 차지하던 중, 25일 키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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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상승한 1만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2년 4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유튜브에 베베핀을 출시했다. 이후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190개국에서 베베핀 시리즈를 선보였다.
베베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넷플릭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70일간 '오늘의 톱10'을 차지하던 중, 25일 키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한국·미국·아일랜드·싱가포르 1위, 영국·호주·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2위, 노르웨이·독일·멕시코·칠레 3위 등에 오르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키즈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한 영상미,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으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소식으로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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