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로운·조이현, 이 비주얼…눈부셔
로운과 조이현이 사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나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오는 30일(월) 첫 방송 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로운은 ‘혼례대첩’에서 뛰어난 학식과 출중한 외모를 지닌 상견례 프리패스상 이지만 혼례 도중 쓰러진 공주로 인해 8년째 출사 길도, 혼사 길도 꽉 막힌 청상부마 심정우 역을 맡아 멋짐과 잔망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한다. 조이현은 운명적으로 만난 낭군님을 혼례 반년 만에 잃은 청상과부 정순덕 역을 통해 단아하고 청초한 좌상댁 둘째 며느리부터 거침없이 직진하는 ‘중매의 신’ 여주댁까지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로운과 조이현이 촬영장 곳곳에서 고군분투를 벌이는 다양한 열일 모먼트가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로운은 달달함이 한도 초과인 부드러운 표정을 드리워 극 중 울컥했던 심정우의 모습과 180도 상반되는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잠시 쉬는 시간에도 무공해 웃음을 지은 채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살뜰함을 증명한 것.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면 로운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머릿속으로 차분히 동선과 대사를 되새기며 프로페셔널한 면면들을 빛냈다.
조이현은 촬영 중에도, 모니터링하는 중에도 대용량 상큼함을 쏟아내 현장의 활기찬 에너지를 북돋웠다. 조이현은 촬영 초반 무더위로 인해 머리 위에 얼음주머니까지 올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지치는 기색조차 없이 구김 없는 햇살 미소를 내비쳤고, 대본을 열독하면서도 조명 백 개를 켠 환한 미소를 자랑했다. 하지만 촬영을 끝마친 뒤 모니터링을 하는 순간만큼은 진지함을 장착해 꼼꼼함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로운과 조이현은 휴식하는 짧은 순간마저 설렘으로 물들이게 만든 ‘입덕 요정 비주얼’을 그려내 심쿵사 주의보를 발발시켰다. 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선풍기 앞에 서서 바람을 맞으며 러블리 호흡을 입증해 앞으로 ‘혼례 폐인’ 양산을 기대케 했다.
제작진은 “로운과 조이현은 같이 하면 할수록 왜 두 사람이 대세 배우인지에 대한 확신을 주는 고마운 배우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로운과 조이현의 재발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혼례대첩’ 첫 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30일(월)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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