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하림X리키, 결별 인정 “친구로 지내기로 결정”

하림 SNS 캡처

MBN ‘돌싱글즈4’ 하림과 리키가 결별했다.

하림과 26일 리키와 결별을 인정하는 글을 남겼다.

하림은 “방송이 종영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알릴 수 없었다. 그래서 소식이 늦었다”라며 뒤늦게 결별 소식을 알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난 후 우리는 교제했다.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거리라던가 다른 요인들로 인해 친구로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별의 이유를 밝혔다.

그렇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하림은 “지금도 우리는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깊이 배려하고 있다. 우린 삶의 관계 중 진정한 관계임을 경험했다. 서로를 향한 우리의 진정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는 동안 즐겁게 시청하셨길 바란다. 우리가 울고 웃고 사랑하는 진짜 삶을 보여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돌싱글즈4’는 지난 7월 23일 첫 방송돼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총 세 커플을 탄생시켰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