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1조원' 새 역사 쓴 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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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이래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세를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여 이목을 끈다.
26일 오전 10시 23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38%) 오른 7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34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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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이래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세를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여 이목을 끈다.
26일 오전 10시 23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38%) 오른 7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10위권 기준)에 위치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홀딩스, 기아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34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3 공장의 풀 가동과 공정 효율화, 4공장 6만 리터에 대한 Ramp-up(램프-업, 생산 능력 증가) 성공을 통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코로나 치료제 수요 감소에 따른 보상금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유입된 부분도 호실적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4공장 6만 리터, 내년에는 18만 리터에 Ramp-up 성공으로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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