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물류 매출 '주춤'했지만…클라우드로 '내실' 챙겼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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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삼성SDS 사업중 물류는 부진했지만 클라우드는 날았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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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사업 분기 매출 4707억…IT서비스 매출 비중 30% 돌파
물류는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1조6988억…국제 운임 하락 여파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지난 3분기 삼성SDS 사업중 물류는 부진했지만 클라우드는 날았다. 물류 매출은 국제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물류 매출이 주춤하면서 전체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0%가량 줄었지만, 신성장 동력인 클라우드가 선전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26일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2081억원, 영업이익 193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1조50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분기 매출 최초로 IT서비스 비중 30%를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MSP 사업 매출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사업 수주와 항공 업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국제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1조698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은 151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 성장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은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9600개사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9월 '리얼 서밋 2023'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패브릭스'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내세웠다.
삼성SDS는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하고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사업화 사례를 확보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을 대상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이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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