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와와버스 전 차량 안전 집중점검

총 33대 차량 미비사항 점검·교체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안전한 와와버스 운영을 위해 차량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운영해 성공정착 시킨 정선군은 주민을 위한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도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와와버스 전 차량을 점검해 중대재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동절기 안전한 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총 33대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교체, 각종 오일 검사, 하부 점검에 나선다.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해 탄소 저감과 연료비,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전기버스 9대는 제조사, 전문 정비팀을 통해 점검한다.

지난 8월 친환경 전기버스 실무 교육을 통한 운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기적인 CS친절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읍 예미리 718-10번지 일원에 예미 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해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이달 말 완공된다.

전기버스 도입, 충전망 기반 확보, 승무원 대기실 신설, 지역 특색 반영 버스 정류장 조성 등 공영버스를 이용객의 편의 증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망 구축에 집중 할 계획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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