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11월 15일 기술 콘퍼런스 '우아콘 2023' 개최

서비스 기술 노하우·개발 조직 문화 공유

[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1월 15일 기술 콘퍼런스인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우아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15일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기술 콘퍼런스다. 이 행사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노하우, 개발 조직 문화를 공유한다.

그동안 우아콘은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세션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배달 사이언스(BAEDAL SCIENCE):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총 5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국환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이기호 최고제품책임자(CPO) 등이 배민이 이뤄낸 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배달시간 예측, 추천 시스템 등을 위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자율주행 배달 로봇 '딜리' 등을 소개한다.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는 "우아콘을 통해 배민의 시행착오를 듣고 프로젝트·직업에 대한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