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아내는 현금 부자, 강남에 건물 살 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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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그동안 모은 파이트머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찬성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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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그동안 모은 파이트머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찬성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파이트머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가 계산을 해봤는데 강남에 건물 한 채 살 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 편하게 먹고 살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부 아내가 갖고 있다. 와이프가 역삼동 현금 부자다"라며 "재테크를 할 줄 몰라서 은행에 다 넣어놨다. 제가 언뜻 들어도 말이 안 되는데 아내가 어디다 맡기질 못하는 거다. 아내가 '은퇴하기 전에 100억을 벌자' 하더라. 내가 어떻게 버냐고 했다"면서 웃었다.
정찬성은 앞서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 당시 페더급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에게 KO패 당한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정찬성은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몸 상태를 체감해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정신은 멀쩡한데 몸의 중심이 계속 무너졌다. 한두 번이 아니라 3라운드 내내 그러다 보니까 끝나자마자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 마지막 타이틀전에서 한 번 느꼈는데 그때는 부정을 했다. '이건 내 의지의 문제, 정신력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몸이 말을 안 듣더라. 그때는 슬펐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정찬성은 술고래 처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처제를 시집 보내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으며 "저를 좋아하는 남자분들이 많더라. 처제와 결혼하면 저와 함께 살 수 있다"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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