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하고 흐린 날씨…내일(27일) 새벽까지 비

이유정 2023. 10.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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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 서늘하고 축축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가끔 비가 오겠다.

밤(6~12시)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 아침최저기온은 5~14℃, 낮최고기온은 16~22℃,  28일 아침최저기온은 4~12℃, 낮최고기온은 17~21℃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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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내일(27일) 오후 그칠 전망
앞으로 기온 내려가

비가 내려 서늘하고 축축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가끔 비가 오겠다. 

밤(6~12시)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6일 새벽 4시 기준 26~27일 예상 강수 지역. 기상청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4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20㎜, 강원영서(27일 새벽까지) 5~40㎜, 강원영동중·북부 20~60㎜, 강원영동남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27일 새벽까지) 5~20㎜, 전북 5~20㎜, 광주·전남 5㎜ 내외, 경북동해안·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5~20㎜, 경북서부내륙 5㎜ 미만, 제주도(27일 새벽까지) 5㎜ 내외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겠다.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낙엽·이물질 등에 의해 배수구·배수로가 막힐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2℃, 최고기온 17~21℃)보다 조금 높겠다.

내일(27일)부터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경북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유지되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 

27일 아침최저기온은 5~14℃, 낮최고기온은 16~22℃,  28일 아침최저기온은 4~12℃, 낮최고기온은 17~21℃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8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사전에 농작물을 관리해야 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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