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오언, 데드풀과 라이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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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이 6부리그 팀을 인수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오언이 헐리웃 출신 구단주에 도전하기 위해 렉섬 AFC의 라이벌을 인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언은 "얼마 전부터 축구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 체스터는 내 고향 팀이다.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렉섬과 치열한 라이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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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언이 6부리그 팀을 인수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오언이 헐리웃 출신 구단주에 도전하기 위해 렉섬 AFC의 라이벌을 인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렉섬은 우리나라에서는 슈퍼 히어로 '데드풀'의 배우로 알려진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본래 팬 공동 소유 구단이었던 렉섬은 레이놀즈의 인수 이후 상승세를 탔고 지난 시즌 내셔널 리그(5부) 우승으로 15년 만에 4부리그 승격을 이뤘다.
렉섬의 이웃도시 체스터 연고의 체스터 FC도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 반등할 수 있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축구계 간판 스타였던 오언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체셔주 체스터는 오언의 고향이다. 체스터 FC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내셔널 리그 노스(6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오언은 "얼마 전부터 축구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 체스터는 내 고향 팀이다.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렉섬과 치열한 라이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렉섬에서 15마일 거리에 살았고 이 지역 주변에서는 윙윙거리는 소리가 엄청 났다. 여러분도 울타리 너머에서 체스터가 윙윙거리는 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과거에 그런 잠재성을 봤다"며 "나는 적합한 기회가 왔을 때만 인수를 고려하겠다. 축구는 내가 아는 것이고 내 열정이다"고 말했다.
오언은 현역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슈퍼스타였으며 프리미어리그 2회 득점왕, 2001년 발롱도르 등을 수상했다.(자료사진=마이클 오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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