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삼성SDI 신공장 현장에 전담 인력 파견…"인허가 절차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2차전지 신공장 건설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SDI는 기존 울산공장 내 약 7만㎡ 부지에 내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신형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공장 건축과,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3공구로 지정된 울산공장 일원 116만㎡ 중 미개발지 약 40만㎡에서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산업단지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는 삼성SDI의 2차전지 신공장 건설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SDI는 기존 울산공장 내 약 7만㎡ 부지에 내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신형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공장 건축과,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3공구로 지정된 울산공장 일원 116만㎡ 중 미개발지 약 40만㎡에서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산업단지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의 투자 규모는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신공장 건립에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담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그 결과 부지보상 등 문제로 애초 착공까지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 2차전지 신공장 건축허가 기간은 6개월 이내로 대폭 줄어 내년 1분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의 산업단지개발사업도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속도가 붙고 있다. 산업단지개발사업은 △삼남읍 가천리·방기리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 △중소기업 생산활동 지원 울산공장 주변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삼성SDI 투자를 계기로 울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차 생산공장과 국내 최대 배터리 생산공장이 있는 전주기 친환경 미래 전기차 생산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투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개월 동안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사업 현장에도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절차 등 일정을 앞당겼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