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농 소득증대 도모' 보은군,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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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 지역 중소농의 소득 증대를 돕는 건강 먹거리 유통 거점이 조성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일원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책임질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지역 중소농 참여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 지역 우수농특산물 홍보·판매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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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운영…2028년 40억 매출 목표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지역 중소농의 소득 증대를 돕는 건강 먹거리 유통 거점이 조성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일원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책임질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9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014㎥의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로컬푸드판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갖춘다.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8년 40억원 매출 목표로 두고 있다.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지역 중소농 참여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 지역 우수농특산물 홍보·판매 역할을 한다. 공공 급식체계 확립을 통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도 보장한다.
김은숙 군 농식품유통팀장은 "전국 제1의 특화작목인 대추와 함께 사과, 배, 산나물·산약초 등을 산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해 한 번 납품한 농산물을 판매와 상관없이 소비하는 당일 정산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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