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경남 교원들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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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경남교육청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주4·3 특강, 유적지 답사 등 교류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6~27일 제주4·3평화공원 및 4·3유적지 등에서 경남교육청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3·15와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교육청 교원 32명은 지난 8월 경남 김해 역사 유적지, 마산 3·15의거와 밀양독립운동 유적지 등에서 경남교육청이 실시하는 '3·15 민주주의·인권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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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를 찾은 경남교육청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주4·3 특강, 유적지 답사 등 교류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6~27일 제주4·3평화공원 및 4·3유적지 등에서 경남교육청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3·15와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꾸준히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며 통합적 평화·인권교육을 실시, 양 지역의 역사를 전국화하고 있다.
연수에선 제주4·3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 이해 특강, 제주4·3평화공원 답사 및 참배, 4·3유적지 답사 등이 이뤄진다. 특히 경남교원과 제주교원의 평화·인권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제주교육청 교원 32명은 지난 8월 경남 김해 역사 유적지, 마산 3·15의거와 밀양독립운동 유적지 등에서 경남교육청이 실시하는 '3·15 민주주의·인권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했다.
당시 제주 교원들은 김해박물관, 구지봉, 수로왕비릉 답사와 국립3·15민주묘지, 무학초, 남성동 파출소, 김주열열사 인양지,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또 경남의 초등학교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토론도 벌였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경남교육청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교류 연수를 더욱 심도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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