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노조 파업 추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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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대의기구인 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포스코노조의 파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은 전날 오후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파업이 현실화하면 막대한 생산 차질과 영업이익 감소, 고객신뢰 하락 등 피해가 모든 직원에게 돌아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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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대의기구인 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포스코노조의 파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포스코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은 전날 오후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파업이 현실화하면 막대한 생산 차질과 영업이익 감소, 고객신뢰 하락 등 피해가 모든 직원에게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파업은 안된다'는 직원들 목소리를 '사측'이라고 매도하며 묵살하고 있다"며 노조측에는 파업 중단 및 교섭 재개를, 회사측에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노조는 출범 초기 투쟁이 아닌 소통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교섭에서도 투쟁이 아닌 소통을 통해 포스코 고유의 노사문화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며 "섣부른 판단으로 우리의 일터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동조합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노경협의 이 같은 요구는 대표교섭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이 회사 측과 임·단협 결렬로 쟁의행위 투표에 들어가기로 한데 따른 우려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한편, 올해 임단협 교섭은 5월부터 24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중노위 조정 신청까지 이르렀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28~2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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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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