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빌트야? ‘이스탄불 최고의 수비수’ 극찬에도 김민재에게 낮은 평점... ‘기회 다 놓친’ 사네와 같은 건 너무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빌트가 김민재에게 평점을 짜게 줬다.
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갈라타사라이의 평점을 공개했다.
빌트는 김민재, 더 리흐트에게 평점 3점, 사네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김민재, 더 리흐트와 평점이 같은 사네는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또 빌트가 김민재에게 평점을 짜게 줬다.
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갈라타사라이의 평점을 공개했다. 빌트는 김민재, 더 리흐트에게 평점 3점, 사네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 1점: 최고점, 5점: 최하점)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 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람스 글로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예선 A조 3차전 경기인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 승리고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을 기록해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김민재와 더 리흐트를 센터백으로 출전시켰다.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90%의 패스 성공률과 60%의 롱패스 성공률, 2번의 걷어내기, 2번의 가로채기, 7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진을 막았다.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3점을 받으며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 매체인 소파스코어에서는 7.1점을 받으며 마즈라위에 이어 수비진 평점 2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도 확실히 빛났다. 특유의 몸싸움을 통해 상대 공격수를 나가떨어지게 만들었으며 모든 특유의 스피드로 빠른 커버에 들어갔다. 또한 전반 24분에는 상대 패스를 미리 읽어 침투하는 공격수를 손쉽게 막아냈다.
이 경기에서는 김민재의 예측 수비 능력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상대가 어떻게 패스 줄지를 예측해 먼저 움직여 볼을 차단했고 라인을 높이 올리는 뮌헨 입장에서 이러한 김민재의 달려가면서 미리 커팅하는 능력은 칭찬할 수밖에 없었다.
더 리흐트도 풀타임을 뛰며 84%의 패스 성공률, 33%의 롱패스 성공률, 7번의 걷어내기, 4번의 헤더 클리어, 6번의 리커버리와 10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김민재의 짝꿍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민재, 더 리흐트와 평점이 같은 사네는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1도움을 기록했지만 많은 기회들을 놓쳤고 2번의 볼 뺏김과 3번의 오프사이드, 4번의 슈팅에서 1골도 넣지 못하는 등 특출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독일 매체인 빌트는 다른 통계 매체와 달랐다.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더 리흐트와 사네와 같은 평점을 부여했다. 더욱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빌트는 “견고했고 두 번의 경합에서 강했으며 전체적으로 좋았다. 이스탄불 최고의 수비수.”라고 평가했는데 평점을 짜게 줬다는 것이다.
또한 김민재에게 평가가 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보훔과의 경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레버쿠젠과의 경기, 마인츠와의 경기에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이끈 김민재에게 빌트와 키커는 지속적으로 제일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빌트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먹튀 지켜보는 것 짜증스러워’ 최악 존재감 비판, “진짜 매우 실망스러운 선수”
- '5이닝 8K 1실점' 켈리, 위기에 빠진 애리조나 구했다...NLCS도 7차전까지 간다
- ‘SON 캡틴 말고 대신 선택한다고 말한 이유가 있네!’ 찬스 창출-문전 진입 패스 ‘EPL 1위’
- 아르테타 감독의 한숨 “아프다고 나오는 선수가 아닌데”… 주축 공격수 1골 1도움→ 부상으로
- 조선의 4번 타자가 예상한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LG가 가장 확률 높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