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딸기 무병묘 생산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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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최근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무병묘 생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석철 원장은 "딸기 재배 성패는 80% 이상이 우량묘 수급에 있으므로 딸기묘 안정공급을 위해 우량묘 생산기술 개발,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재배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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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최근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무병묘 생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딸기는 병 발생이 많고 병해충에 의해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엄마묘인 모주에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아기묘인 자묘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에 무병묘 생산이 필요하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묘 생산의 첫 단계인 생장점 배양을 시작으로 조직배양묘 생산을 거쳐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가 육성하는 딸기 품종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직 배양묘는 여러 가지 생리장해와 기형과 발생 등을 막기 위해 기본묘(1년차)-원원묘(2년차)-원묘(3년차)-보급묘(4년차) 의 생산 단계를 거쳐 2027년 농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철 원장은 “딸기 재배 성패는 80% 이상이 우량묘 수급에 있으므로 딸기묘 안정공급을 위해 우량묘 생산기술 개발,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재배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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