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티스트 김다예 ‘VR컬러링: 교감’ 27일 개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2023. 10. 26.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다예의 VR 컬러링 시리즈 세 번째 작품 'VR컬러링:교감'이 27일부터 3일간 강남 셀릭티드 마롱에서 개최한다.

김다예 아티스트의 VR 컬러링 시리즈는 VR 기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가능성을 탐구하고 가상공간에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 일환 ∙∙∙ 힐링을 위한 가상공간 체험

미디어 아티스트 김다예의 VR 컬러링 시리즈 세 번째 작품 ‘VR컬러링:교감’이 27일부터 3일간 강남 셀릭티드 마롱에서 개최한다.

김다예 아티스트의 VR 컬러링 시리즈는 VR 기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가능성을 탐구하고 가상공간에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메타버스는 현실 공간처럼 고도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착용하면 메타버스 안에서 아바타를 통해 게임을 하거나 회의를 열 수도 있다. 김 아티스트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이용해 극도로 섬세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VR컬러링:교감’ 전시에서는 실제 관람자의 EEG 측정을 제공함으로써 VR 콘텐츠 체험 전후 자신의 뇌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 가능하다. EEG(electroencephalogram)는 뇌 내의 전위변화를 기록한 파형으로, 최근 우울증이나 정신 질환의 치료에 도입됐다. 이번 전시는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