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유입 막는다…강릉시,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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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도내 지자체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5일 축산관련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장, 대한수의사회강릉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긴급방역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사항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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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도내 지자체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5일 축산관련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장, 대한수의사회강릉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긴급방역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구제 방법과 정부 방침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에 대비한 접종반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논의된 사항을 기반으로 5개 접종반을 구성해 긴급백신접종에 대비하고 매개체를 방제할 수 있는 약품을 축산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방제단과 시 방역차량을 이용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최초 럼피스킨병이 발병항 이후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자,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가축경매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예찰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을 위해 소 사육 농가는 외부인 차량 등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며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체중 감소, 우유 생산량 감소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나 강릉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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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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