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VIP 룸살롱, BTS도 단골이라고?"…단단히 뿔난 BTS갤러리 성명문 발표 [전문]

최지예 2023. 10.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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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혐의를 둘러싼 룸살롱 보도에 그룹 BTS가 언급된 것에 대해 BTS갤러리가 성명문을 발표했다.

BTS갤러리는 26일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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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혐의를 둘러싼 룸살롱 보도에 그룹 BTS가 언급된 것에 대해 BTS갤러리가 성명문을 발표했다.

BTS갤러리는 26일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선균이 자주 드나들었던 강남 룸살롱에 대해 밝히며 "군 입대를 하지 않고 잠시 휴식기를 취하고 있는 방탄 소년단 멤버들 일부도 이곳의 단골"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BTS 멤버 중에서 제이홉과 진, 슈가를 제외한 지민, 뷔, 정국, RM은 군 입대를 하지 않았다"며 지민, 뷔, 정국, RM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BTS갤러리는 무분별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낸 것이다. 

배우 이선균-가수 지드래곤/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어 그룹 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번 사건과 더불어 이선균은 1%만 출입하는 유흥 업소 VIP였다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한 뉴스에서도 유흥업소 관계자가 이선규에 대해 "자주 왔다"며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른다.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는 인터뷰를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하 방탄소년단 갤러리 성명문 전문

성  명  문

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입니다.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6일
방탄소년단 갤러리 일동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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