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국내 들어온다면? KG모빌리티와 ‘정면충돌’[재팬모빌리티쇼]

손재철 기자 2023. 10.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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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픽업트럭 ‘IMV0’ 사진 | 손재철기자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 고토구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23 재팬모빌리티쇼’에서 토요타는 전면적으로 배터리전기차 개발 의지를 밝혔다.

전기 픽업트럭 ‘IMV0’ 콘셉트카 사진 | 손재철기자



특히 사토 코지 토요타 사장은 “우리가 전기차를 만드는 이유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전기 에너지로만 가능한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자동차의 기본 원칙에 따라 주행 거리 등 기본적 성능을 갖추는 동시에 전기차만이 실현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기픽업트럭 ‘IMV0’ 사진 | 손재철기자



그러면서 실생활 속 전기차 활용성에 초첨을 맞춘 신차 개발을 이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소형 전기차 ‘카요이바코’와 전기 픽업트럭 ‘IMV0’ 콘셉트카를 공개 했다.

전기픽업트럭 ‘IMV0’ 사진 | 손재철기자



이 중 픽업트럭인 ‘IMV0’는 캠핑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개조하거나 ‘리빌딩’할 수 있는 특장차들의 베이스가 될 수 있는 모델이다. ‘카요이바코’처럼 미래 다목적차량(PBV)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픽업트럭 ‘IMV0’ 사진 | 손재철기자



전면부 디자인 등을 보면 랜드크루저 등처럼 볼드한 느낌이 강하고, 짜임새있는 박시한 느낌이 강하다. 실내 역시 공간설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 테일게이트도 90도 각도로 열려 ‘적재’가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도쿄 |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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