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운석충돌구, 세계적인 교육·관광자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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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교육·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교육·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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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조삼술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합천운석충돌구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경남연구원 김진형 박사의 보고로 진행됐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교육·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고회는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시행할 세부 사업을 제시했으며,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심시설 개발 부지를 보고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합천군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운석충돌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설치, 환종주 탐방로 조성,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교육·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운석충돌구는 5만년 전 구석기시대에 직경 200m정도의 거대운석이 떨어져 생성된 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운석충돌구가 있는 초계·적중 분지의 규모는 지름 약 7㎞에 달하는 등 그릇 모양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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