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건강] 오십견 등 어깨 아픈 환자 절반이상 50~60대

안은복 2023. 10.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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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등 어깨병변 환자 절반이상이 50~60대 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2022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8년 226만6천명에서 2022년 242만6천명으로 7.0%(연평균 1.7%) 늘었다.

지난해 기준 어깨병변 진료인원 중 60대가 27.8%(68만명)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어깨병변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36만3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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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 등 어깨병변 환자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절반이상이 50~60대 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오십견 등 어깨병변 환자 절반이상이 50~60대 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깨병변이란 관절이나 주변의 인대, 근육 등 어깨를 이루는 구조물에 생기는 손상을 뜻한다. 오십견, 회전근개 증후군,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2022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8년 226만6천명에서 2022년 242만6천명으로 7.0%(연평균 1.7%) 늘었다.

이 기간 남성(2022년 108만4천명)은 8.8%, 여성(2022년 134만2천명)은 5.7%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어깨병변 진료인원 중 60대가 27.8%(68만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27.2%, 65만9천명), 40대(14.9%, 36만명) 순이었다.

50∼60대가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에서는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7.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6.0%, 40대가 16.6%였다.

여성은 60대가 28.4%, 50대가 28.1%, 70대가 16.2%를 차지했다.

진료비도 증가했다.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6447억원에서 지난해 8802억원으로 2355억원(8.1%) 늘었다.

지난해 어깨병변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36만3천원이었다. 2018년(28만4천원) 대비 27.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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