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낸드 회복 부진…보수적 생산 기조 유지"

이현주 기자 2023. 10.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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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D램과 달리 낸드 플래시의 경우 여전히 회복이 부진하다는 판단 아래 보수적인 생산 기조를 유지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오전 올해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낸드는 D램 대비 재고 수준이 높고 AI 수요 영향도 제한적인 만큼 D램 대비 업황 회복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보수적인 낸드 생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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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3.04.26.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SK하이닉스가 D램과 달리 낸드 플래시의 경우 여전히 회복이 부진하다는 판단 아래 보수적인 생산 기조를 유지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오전 올해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낸드는 D램 대비 재고 수준이 높고 AI 수요 영향도 제한적인 만큼 D램 대비 업황 회복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보수적인 낸드 생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제품 라인업의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원가 절감의 제약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SP(평균판매가격)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적절한 자원 배분을 통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해 사업 변동성을 최소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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