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이름 이용해 투자금 편취→임신 조작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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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가 남현희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하고 임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월 26일 여성조선은 전청조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후 진행된 남현희와의 전화통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지인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전청조가 준 10여 개의 임신테스트기의 모든 결과가 두 줄이라 임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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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가 남현희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하고 임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월 26일 여성조선은 전청조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후 진행된 남현희와의 전화통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지인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남현희는 딸, 전청조와 함께 살고 있던 집을 나와 모친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자 전청조는 남현희의 모친 자택에 찾아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고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청조는 26일 오전 6시 30분께 성남 중원경찰서에서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전청조가 준 10여 개의 임신테스트기의 모든 결과가 두 줄이라 임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실제로는 임신을 하지 않았으나 전청조의 임신테스트기 조작에 의해 임신이라 착각했다는 것.
한편 남현희는 최근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전청조는 사기 전과, 성별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남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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