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윤석열 정권의 선관위 장악 시도는 민주주의 정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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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시도에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을 앞세워 선관위를 장악하려는 일련의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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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시도에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을 앞세워 선관위를 장악하려는 일련의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사유화한 권력기관과 부처, 여당을 총동원해 선관위 장악까지 시도하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선관위 보안점검 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하루 전 투개표 조작 가능성을 운운하며 결과를 발표한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병원 의원에 의하면 국정원의 보안점검 후 선관위 서버에는 총 4개 시스템에 15개 점검 도구가 남았다"며 "보안 전문가들은 이 도구들이 '해킹 점검 툴로 보인다'고 조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원의 선관위 보안점검 전 과정, 국정원이 선관위 서버에 해킹 도구를 남긴 목적 등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먼저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를 통해 의혹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72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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