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킹메이커 '원경왕후'…이현욱과 첫 사극

최지윤 기자 2023. 10.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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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킹메이커가 된다.

'원경'(元敬)은 남편 '이방원'(이현욱)을 조선 제3대왕 태종으로 만들고, 그와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이야기다.

차주영과 이현욱은 첫 사극 도전이다.

차주영은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영광스러운 역을 맡아 부담감이 있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산 원경처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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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왼쪽), 이현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차주영이 킹메이커가 된다.

'원경'(元敬)은 남편 '이방원'(이현욱)을 조선 제3대왕 태종으로 만들고, 그와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이야기다. 원경은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나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진다. 총명하고 자의식이 강하다. 이방원이 친정을 멸문지화하고 끊임없이 다른 여인을 취하지만, 원경은 타협하거나 꺾이지 않는다.

차주영과 이현욱은 첫 사극 도전이다. 차주영은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영광스러운 역을 맡아 부담감이 있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산 원경처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이현욱은 "사극을 할 줄은 전혀 몰랐다"며 "기존 작품에서 워낙 많이 다룬 인물이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끌렸다"고 했다.

'머니게임'(2020) 이영미 작가·김상호 PD가 만든다. 내년 tvN과 티빙에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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