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ACL 예선 3차전 라이언시티에 3대 0 ‘승’

[KBS 전주]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25)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3차전에서 아마노 준선수와 문선민 선수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이기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홍콩 킷치를 2대1로 이긴 뒤 지난 4일 태국 원정 경기에서 방콕 유나이티드에 2대3 충격 패한 전북은 어제(25) 승리로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1위 방콕과 승점 차 없이 2위를 유지했습니다.

전북은 다음 달(11) 8일 싱가포르로 건너가 라이언시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앞서 모레(28)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K리그 35라운드 경기, 다음 달(11) 1일에는 인천과 FA컵 4강 경기를 펼칩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