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수출·입 모두 줄어…5대 무역국에서 부진

이지현 2023. 10.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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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9월) 전북지역 수출액은 5억 6,10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5%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북지역 수입액은 4억 5,4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었습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험 부담이 가중되면서 교역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고유가나 경기 불황 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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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9월) 전북지역 수출액은 5억 6,10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5% 줄었습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2.7%, 중국 17%, 베트남 26.9%, 일본 25.4%, 인도는 4.4% 줄어 5대 무역국 수출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주요 품목에서는 자동차만 10.7% 증가했고, 농약·의약품, 동제품, 건설·광산기계, 합성수지 등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북지역 수입액은 4억 5,4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었습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험 부담이 가중되면서 교역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고유가나 경기 불황 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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