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오빠 걱정된다"..지드래곤에 반년 전 팬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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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배우 이선균 등에 이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과거 지드래곤의 어눌한 말투와 비틀거리는 행동 등이 담긴 영상·인터뷰 등이 재조명됐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달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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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배우 이선균 등에 이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과거 지드래곤의 어눌한 말투와 비틀거리는 행동 등이 담긴 영상·인터뷰 등이 재조명됐다.
지드래곤은 앞서 4월 해외 일정차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바 있다. 이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과장된 몸짓과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모습 등을 보였다.
출국장을 뜰 때까지 스트레칭 비슷한 동작을 연이어 보이던 지드래곤은 고개 인사와 함께 시야에서 사라졌다.
당시 댓글에는 "지디 뭔가 많이 불안 초조해 보인다. 너무 걱정된다", "혹시나 해서 물어본다"는 등 지드래곤을 걱정하는 듯한 반응이 나왔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달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에 마약 투약 단서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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