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 추가 선정...연천·제천·남원·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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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혜택 제공 서비스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사 권영미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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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2년 말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전체 15개 지역, 모두 280여 개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지자체의 높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사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15개 지역은 강원 평창을 비롯 충북 옥천, 부산 영도, 인천 강화, 강원 정선, 충북 단양,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경기 연천, 충북 제천, 전북 남원, 경남 하동 등이다.
10월 2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여행이 있는 주말(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동안에는 총 15개 지역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신규로 발급받는 경우,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2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온누리 상품권 10만원)도 지급한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권영미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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