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표심 공략"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영상 1억뷰 돌파

강주헌 기자 2023. 10.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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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한달 여 앞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영상이 1억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그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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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역 사거리 인근 빌딩 옥상에 설치된 대형 옥외광고에 현대차그룹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한달 여 앞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영상이 1억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그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편이다.

영상을 게시한 지 17일 만인 지난 25일 1억뷰를 넘었다. 총 조회수 1억1000만회 중 해외 조회수는 1억300만회로 해외 비중이 94%에 달했다.

이번 영상은 국제사회의 관심으로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와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실질적인 득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와 각국 BIE 관계자들이 상주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력 미디어를 통해 영상을 내보냈다.

이번 영상을 디지털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전방위로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에도 활용해 막판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대형 옥외광고와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 13개 게이트 위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지지와 연대속에 성장한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담은 이번 영상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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