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현진영, 33년만에 졸업장 땄다...母 묘소서 오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진영이 어머니 묘소를 찾아 오열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못 배웠다는 악플에 화가 나서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와 달리 기적처럼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현진영은 "진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합격증을 받자마자 어머니 묘소로 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못 배웠다는 악플에 화가 나서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와 달리 기적처럼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현진영은 합격증을 받기 위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교육청으로 향하고, “검찰청은 가봤어도 교육청은 처음인데?”라는 멘트로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낸다.
현진영은 “진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합격증을 받자마자 어머니 묘소로 향한다. 살아생전 아들이 음악보다 공부하기 원했던 어머니에게 “오늘 큰 선물 가져왔다. 칭찬해달라”라며 합격증서를 자랑하던 현진영은 “어머니의 한을 너무 늦게 덜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낸다. 현진영은 8년간의 암투병 후 자신이 14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또 다른 가족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그의 아들 김동영이 파티를 준비한다. 졸업식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현진영을 위해 학사모 수여식부터 졸업증서 증정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합격의 기쁨을 함께 누린다.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짜장면을 먹으며 학창 시절을 회상하던 현진영은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임미숙 또한 과거 심각한 공황장애로 러시아 유학 간 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 현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살림남’은 2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 오늘(26일) 데뷔 첫 창작 가곡 앨범 발표
- ‘페르소나: 설리’ 11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 서인국 짓밟은 박소담…‘이재, 곧 죽습니다’ 티저 포스터 공개
- 정해인, 앙코르 팬미팅 개최...월드투어 마지막 장식
- 류수영, 쓰레기 먹고 죽어가는 코끼리에 ‘절망’(‘녹색 아버지회’)
- ‘돌싱글즈4’ 리키·하림 헤어졌다
- “흑염소 목장 운영”...‘나는 솔로’ 17기 옥순, 반전 직업 공개
- ‘싱어게인3’ 오늘 첫방…관전포인트
- ‘그대들은’ 1위...엇갈린 평가 속 25만 동원[MK박스오피스]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김효진, 볼수록 빠져드는 배우 열전